2023년 10월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종합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원이 보안 컨설팅 작업 이후 선관위 내부망에 소위 '해킹 툴'을 깔아놨다고 주장했다.
민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보안 전문가에 의하면 (선관위가) 삭제한 파일은 쉘 스크립트, CGI, JSP 파일들이라고 한다"며 "이들의 역할은 시스템의 취약점을 찾아내 공격하는 해킹 툴"이라고 주장했다.
같은 당 임호선 의원도 "점검 도구라고 점잖게 표현이 돼 있지만 모의 해킹 프로그램이다. 엑셀이나 워드프로세서 이런 게 아니지 않느냐"며 "선관위가 3번에 걸쳐 12개 파일을 삭제했는데 당시에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전후 기간이었다. 그래서 매우 위험하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설마 이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해킹을 노리고...?
참으로 무서운 일이다.
출처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2517
野 "국정원, 선관위에 해킹툴 숨겨"…與 "민주당의 자기부정" | 중앙일보
같은 날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은 "국정원이 해킹 도구를 선관위와 협의도 없이 시스템에 숨겨 둔 이유가 무엇이냐"며 국정원의 선관위 해킹 시도 의혹에 대해 "낱낱이 밝혀져야 한다"고
www.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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