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때 청와대 비서관을 지낸 탁현민씨는 최근 '항명 혐의'로 논란이 된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과 관련, "아마도 2023년 윤석열 정부에서는 왕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던 이순신 장군도 '집단항명수괴'로 입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진왜란 때 선조는 이순신 장군에게 수군을 버리고 육군에 합류하라는 명령을 내렸다"라면서 "하지만 이순신 장군은 왕의 명령을 따르는 대신 결사항전을 택했고, 명량해전을 승리로 이끌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2023년 윤석열 정부에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면 어떻게 됐을까? 아마도 이순신 장군은 집단항명수괴 혐의로 입건 됐을 것이고, 장군을 따르던 휘하의 장수들도 모두 처벌 됐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출처 : 강원일보, 탁현민, "이순신 장군도 윤석열 정부선 '집단항명수괴'로 입건 됐을 것", (2023.8.29.)
https://www.kwnews.co.kr/page/view/202308291109100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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