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 라임 + 삼부토건, 동일한 인간들이 계속 등장

채해병 수사 외압 사건의 중심에 있는 '멋쟁해병' 카톡방.

이 카톡방의 인물들 중 송 모씨가 역시 카톡방 인물인 최 모씨를 시켜서 카톡방에 등장한 '삼부 내일 체크하라'는 말의 삼부가 삼부토건이 아니라는 로비를 오만 군데를 돌아다니면서 하게 하였다.

 

최 씨는 박정훈 대령을 찾아가 공익 제보자인 김규현 변호사를 음해하고, 누가 먼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삼부 체크하라는 게 삼부 토건이 아니고 골프 3부라고 주장하였다.

 

다음으로 최 씨는 박정훈 대령의 해군 사관 동기회장을 찾아가서 삼부 체크가 삼부토건이 아니라는 주장을 또 하였다.

 

다음으로 최 씨는 국회를 찾아가서 민주당 법사위 보좌관을 만나서 삼부토건이 아니라는 주장을 또 하였다.

누가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대체 삼부토건이 뭐길래?

 

1. 삼부토건 전 회장인 조남욱 회장은 윤석열 김건희 부부를 맺어준 평생의 은인이다.

조남욱은 윤석열과 매우 친한 사이이다. 조남욱은 윤석열의 대학 동문, 충청도 동향 선배이며, 무엇보다 윤석열에게 김건희를 소개시켜 사귀게 한, 아주 끈끈한 사이이다. 게다가 조남욱은 윤석열의 검사 시절, 윤석열에게 접대와 향응을 제공한 기록이 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윤석열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 2과장을 지내던 2011년 전후로 중견 건설사인 삼부토건 조남욱 전 회장한테서 수차례 골프 접대와 향응을 받았다고 의심할 만한 기록이 확인됐다. 당시는 윤석열이 대학 동문이자 같은 충청권 선배인 조남욱 전 회장으로부터 지금의 아내 김건희씨를 소개받아 교제하던 시기였다. 기록에는 조남욱 전 회장이 2006년부터 2012년까지 윤 전 총장과 여러 차례 골프를 함께 하고, 그에게 명절 선물이나 만찬 등의 접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2. 윤석열 정권 시기에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했는데, 여기에 윤석열이 통치권을 사적으로 작용을 한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 전 대표가 '멋쟁해병' 카톡방에서 "삼부 내일 체크하고"라고 메시지를 보낸 이후, 정부가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발표하는 등의 과정에서 삼부토건 주가도 상승했는데, 이에 대해 범야권에서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이준석은 이에 대해 말하길 만약 사실이면 윤석열 탄핵 사유라고 하였다.

 

3. 삼부토건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범인들과 연결된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당시 범인 이 모씨, 그리고 이종호, 그런데 신기하게도 이들이 모두 삼부토건 경영권 승계와 주식 매도 상황에서 모두 재등장하는 것이다.

 

4. 삼부토건은 라임 주가조작 범인과 연결된다.

조원일이라는 자가 라임 사태에서 500억 주가조작으로 부당이익을 취득한 죄로 2심에서 징역 20년, 추징금 300억원을 선고받고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다. 그런데 이 조원일이 바로 현 삼부토건 회장 조성옥의 둘째 아들이라는 것이다. 즉, 삼부토건은 라임 사태와도 연결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조원일을 도이치 주가조작 공범 이종호가 현재 돌봐주면서 집사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상의 내용을 정리하면, 도이치모터스, 라임, 삼부토건까지, 여기에 모두 등장하는 공통적인 인물 집단이 있다는 것이다. 

 

 

 

[출처] 뉴스버스TV, 【24/07/18】멋쟁해병 카톡방 놀라운 반전...비밀은 다른데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LWn2A-D7_Q

 

 

[출처] 한겨레, [단독] 윤석열, 2011년 삼부토건서 골프접대·향응·선물 받은 정황, (2021.7.19.)

https://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1004043.html

[단독] 윤석열, 2011년 삼부토건서 골프접대·향응·선물 받은 정황

 

 

[출처] 조세일보, 이준석 “삼부토건 이야기, 사실이면 탄핵 사유”, (2024.7.16.)

https://www.joseilbo.com/news/htmls/2024/07/20240716521257.html

이준석 “삼부토건 이야기, 사실이면 탄핵 사유” - 조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