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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현정 破邪顯正

"일본군 장교였지만 친일파는 아니다" 본문

망언록

"일본군 장교였지만 친일파는 아니다"

파사현정 2024. 3. 10. 12:40

2008년, 국가쇄신국민연합 봉태홍 집행위원장 등 보수단체 회원 30여명은 친일인명사전 발표에 크게 반발하며 서울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 앞에서 목소리를 높였다.

봉 위원장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아남기 위해 일본군 장교를 했지만 후에는 대통령이 돼어 나라 발전에 큰 공을 세운 분 아니냐" "안익태 선생도 비록 친일행각을 했지만 대한민국을 위해 애국가를 만든 분 아닌가"라는 등의 주장으로 친일인명사전 수록 대상자를 두둔했다. 함께 온 30여명의 회원들은 한 목소리로 "옳소"라고 외쳤다.

 

옆에 있던 회원들도 "나라 살린 박정희가 왜 친일파냐" 등의 발언으로 목소리를 보탰다.     

일제의 식민 지배를 두둔하는 발언도 이어졌다.

'우국충정'에서 온 권신웅씨(69)는 "일본이 비록 36년간 식민 지배를 했지만 도로와 철도를 다 놔주고, 결국 우리를 잘 살게 하지 않았냐"며 "'5·16 군사혁명' 이후 한일합작으로 통해 서로 발전해 갔으면 이제 덮어가야지 왜 친일을 따지냐"고 성토했다. 

이어 권씨는 "3·1운동 참여자 중에 대한민국 건국시에 참여한 사람이 얼마나 되냐"며 "다 김일성·김정일한테 붙었지 그 사람들이 대한민국 발전에 무슨 기여를 했냐"고 주장했다.  

 

 

출처 : 오마이뉴스, "나라 살린 박정희가 친일? 좌파나 때려잡아라!", (2008.4.29.)

https://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889300

 

"나라 살린 박정희가 친일? 좌파나 때려잡아라!"

보수단체들, 친일인명사전 명단 발표에 강한 반발... "정권교체 아직 안 됐다"

www.ohmynews.com